구조주의(structuralism) 문학연구, 이론, 특징

구조주의는 1950년대와 1960년대 프랑스에서부터 그 중요성을 입증한 복합적인 사상운동이다.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까지 롤랑 바르트와 같은 사상가들의 작업은 언어학자와 문학비평가들 사이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구조주의의 토대는 대부분 언어 이론을 기초로 한다. 스위스의 언어학자 소쉬르는 언어의 차이는 체계에 있다고 주장하며 구조주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다음은 구조주의의 공헌, 문학연구, 영향을 바탕으로한 구조주의 이론의 특징과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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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주의 이론 : 특징, 공헌

현대 사상에 구조주의가 공헌한 것 중 하나는 모든 인간 활동은 자연적이거나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구축되어 있다고 가정한 것이다. 관습의 체계가 그 체계 속에 정렬되어 있는 특정한 내용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구조주의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조직화의 체계(system of organization) 그 자체이다. 이 조직화의 체계, 즉 구조라는 개념은 소쉬르(Saussure)의 랑그 개념에 대응된다. 구조는 구조가 함유할 내용을 지배하는 차이의 체계(system of differences)이다. 따라서 문학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각각의 활동은 모두 차이의 체계 안에서 일어나며, 오직 그 체계 내에서 가능한 다른 활동과의 관계에서 의미를 가진다. 

 

• 구조주의와 문학연구

문학 연구에 있어서 구조주의적 비판은 텍스트가 의미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 구조주의자들에게 텍스트는 현실에 의존하지 않는 코드(code)와 관습(convention)을 작동시키는 객관적 존재이다. 구조주의적 비판의 목표는 이 코드와 관습이 어떻게 기능하며 텍스트 상의 의미 가능성을 제한하는가를 증명하는 것이다.

 

• 구조주의의 영향

구조주의의 충격은 문학과 인류학 이외의 학문 분야에서도 느껴진다. 문화연구에 있어서 롤랑 바르트의 "신화지(Mythologies)(1972)"는 패션, 레슬링, 그 밖의 문화 현상에 관한 구조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통찰력 있고 재치 넘치는 분석을 보여준다. 프랑스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루이 알튀세르의 작업 또한 구조주의적 마르크스주의라고 통칭되고 있으며, 반면에 언어가 무의식을 구조화시킨다고 하는 정신분석학자 라캉의 이론도 구조주의 사상과 가까운 관계에 있다. 구조주의는 후에 포스트구조주의에 의해서 논박되는데, 이러한 포스트 구조주의 또한 그 선행자인 구조주의를 전적으로 폐기하지는 않았다. 포스트 구조주의는 비록 그것을 구조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할지라도, 의미의 관습적이고 구축적 성격과 그 구축에 있어서 차이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